1. 뒤통수 가격 사건
허리 통증을 참아가면서 뒤치덕 거리며 늦잠을 청하고 있던 토요일 아침 (혹은 점심).
갑자기 등뒤에서 자고 있던 와이프님께서 뒤통수를 철썩 내려칩니다.
아니 이게 왠 '아닌 밤중에 홍두깨'...
rince : 에이... 또 왜...
wife : 오빠가... 설거지 하면서 수세미를 열몇개씩이나 늘어놓고... (횡설수설...)
rince : 뭐? 내가 무슨 수세미를 어쨌다고...
wife : 아니... 꿈속에서....... ㅎㅎ
오빠가 설거지를 한다면서 수세미 어느게 더 좋은지 본다고 다 꺼내놓고 하길래... 잠결에 때렸네...
wife : 오빠가... 설거지 하면서 수세미를 열몇개씩이나 늘어놓고... (횡설수설...)
rince : 뭐? 내가 무슨 수세미를 어쨌다고...
wife : 아니... 꿈속에서....... ㅎㅎ
오빠가 설거지를 한다면서 수세미 어느게 더 좋은지 본다고 다 꺼내놓고 하길래... 잠결에 때렸네...
아니... 제가 뭔 잘못입니까...
와이프 꿈속의 제가 수세미를 꺼냈으면, 그 친구를 때리면 되지...
왜 현실의 제 뒤통수를 치냐구요...
그나저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설거지 할때... 수세미는 꼭 하나만 써야 한다는거...
휴우... 부엌 어지른다고 뒤통수 맞을라... ㅠㅠ
2. 감금사건
바로 어제(2007/03/12,월)의 일입니다.
동사무소와 구청을 들렸다 회사에 가게되어,
회사로 바로 출근하는 와이프님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서게 됐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서류들 챙기고...
현관문을 여는 찰라... 집안을 울리는 '요란한 경고음 소리...'
남편이 집안에 있건 말건 현관문을 열면 싸이렌이 울리도록 경보기 작동시켜 놓고 출근한 와이프님...
나... 어디 돌아다니지 말란 얘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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