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님이 드신건 양*치킨이 아닌 양념치킨입니다.
후배에게 쓰리콤보 쿠사리를 당하는 등 근래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악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상대하고, 체하여 몸이 말이 아닌 상태에서도 양념치킨(양년치킨 X)을 시켜먹고 스프라이트와 소화제로 상황을 종료시키는 대인배라 불리우는 한 사내가 사업차 뉴욕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 대인배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낚시에도 능한 강태공이기도 한데 아무런 장소에서 자리를 잡고 물고기가 미끼를 물기 바라는 일반 강태공과는 달리, 사전에 밑밥을 뿌려 물고기들이 우선 몰리게 한 후 유유히 건져 올리는 전략과 전술을 갖춘 진정한 강태공이라고 할 수 있다. (밑밥과 건져올리는 기술의 상관관계 설명 ▷ 범죄의 재구성)
또한 지금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논리정연한 글로 이슈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나가는 진정한 오피니언 리더로써의 포스도 갖춘자이기도 하다.
늘 논리적이고, 계획적으로 보이는 이 대인배도 가끔은 헛점을 드러내곤 하는데 실수로 셔터를 눌렀는데 실수를 할때마다 미녀가 찍혔다와 같은 말을 한다거나 아래의 댓글 처럼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한다는 점이다.
난 저 댓글을 보는 순간 이런 모습이 떠올랐다.
사실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진정한 대인배 아닐까?
^^
물론 저 사진속의 주인공은 떠도는 사진을 가져온것이니, 가능성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인배 "SuJae"님은 아닐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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