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925 : 스포츠맨쉽

Posted by rince Just for Fun/901-1000 : 2007. 9. 10. 16:45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가 라이벌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테러를 당했습니다. 보통 야구에서는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을 시츠 선수에게 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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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수비 중인 이승엽 선수의 발목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게다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밟고 지나갔는데 이는 고의적으로 밟으려고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주루행위입니다. 중계방송을 하던 해설자도 보복을 해야한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선수 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길수도 있는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같은 선수간의 동료의식도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츠'는 스포츠맨쉽부터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얼마전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5:5 집단 섹스 파티가 문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래서 오늘은 '스포츠맨쉽'과 관련한 이미지들로 웃자구요를 꾸며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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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집어 넣고 너무 흥분한건가요? 팔굽혀펴기라고 하기에는 참 거시기 합니다.
맨유에서는 스카웃을 고려해 볼 만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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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국가대표라고 하기에는 참 초딩스러운 짓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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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의 발에서 기(氣)라고 뿜어져 나오는 건가요?
'안톤 오노'도 울고갈만한 헐리웃 액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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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공격수에게 WWE에서도 공중기가 뛰어난 몇몇 선수들만 쓸 수 있는 허리커레이너(Hurricarana)를 작렬 시켰네요. 이 경기를 현장에서 본 관중들은 돈이 아깝지 않았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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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허리커레이너 공격 처럼 대부분 상대방 선수들에게 위협이 가해집니다만, 너무 뛰어난 선수가 자기팀에 있다면 경쟁자를 하나라도 없애기 위해 팀 전원이 힘을 합쳐 스포츠 세계에서 묻어버리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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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비신사적 행위가 주를 이루지만, 증거 포착이 어려운 화학적인 테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맘에 들지 않는 선수에게 독가스를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스포츠맨쉽과 관련하여 우스개 소리를 했지만 비신사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분명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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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승엽 선수가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고, 오늘 기사를 보니 이승엽도 시츠의 고의적인 행위에 대해 많이 화가 났지만 어린 아이들이 보고 있어서 참았다고 인터뷰를 했더군요. 참 신사적이고 성격이 둥글 둥글한 선수입니다.

이승엽 선수만큼이나 둥글둥글한 선수가 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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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활기찬 한주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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