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4 (수) 오후 12:18
오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쾌하지 않은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어쨌거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오늘은 저희 어머니 얘길 곁들일까 합니다.
얼마전이었습니다. 부모님, 저, 여동생 네식구가 차를 타고 이동중이었는데, 뜬금없이..
어머니 : 너 "반영구" 라는 사람아니? 되게 유명한 사람이야...
나 : 그래?
어머니 : 왜.. '박준' 하고 '이철' 처럼... 되게 유명한 사람이야..
나 : 난 처음듣는데...
어머니 : 서울시내에도 많구, 분당이랑 지방가도 다 그 사람 이름 써있더라...
나 : 이상하네...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
어머니 : 웬만한 미용실마다... "반영구" 문신, "반영구" 화장 이라고 써있어... 되게 유명한데...
여동생 : 엄마!!! 그거... 문신한번하면 반 영구적으로 간다는 얘기잖아.... ㅠㅠ
나 : 푸하핫...
나 : 그래?
어머니 : 왜.. '박준' 하고 '이철' 처럼... 되게 유명한 사람이야..
나 : 난 처음듣는데...
어머니 : 서울시내에도 많구, 분당이랑 지방가도 다 그 사람 이름 써있더라...
나 : 이상하네...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
어머니 : 웬만한 미용실마다... "반영구" 문신, "반영구" 화장 이라고 써있어... 되게 유명한데...
여동생 : 엄마!!! 그거... 문신한번하면 반 영구적으로 간다는 얘기잖아.... ㅠㅠ
나 : 푸하핫...
ㅎㅎㅎ
그날 차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
사진은 인형이라는데 넘 귀여워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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