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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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409 : 확실한 거절
살다보면 다른 이들이 부탁을 해올때가 있습니다. 기분 좋게 부탁을 들어줄 때도 있지만, 때론 거절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완곡히 거절을 하면 대부분 알아듣지만, 눈치 없는 사람들은 계속 부탁을 하기도 하지요. 그럴땐 확실하게 거절의 표시를 하십시요. 아래 처럼 말이죠. 저기요. 우산 좀 같이 나눠써요. 싫습니다! 여보, 이제 내가 운전 해볼께... 됐어. 내가 할께... 저 오늘밤 한가해요♡ 전 바쁩니다. 의미 전달이 확실하죠? ^^
2009.09.22 -
웃자구요 1338 : 철이의 후회
메텔은 철이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이 별에서 나랑 살지 않을래?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 철이는 허황된 꿈을 이루기 위해 메텔의 제안을 거부합니다. 당연히 안돼죠 난 무슨 일이 있어도 기계몸을 나이가 든 철이는 그 때 자신의 선택을 두고 두고 후회하게 됩니다...
2009.07.02 -
웃자구요 949 : 거절의 미학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나이에 맞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그러한 것들에 익숙해져 갑니다. 태어나서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배우고, 늙어서는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살아가면서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거절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거절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들이 처음에는 불편하거나 불쾌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그러한 '거절'에 익숙해져갑니다. 그런 거절에 대해 조금 더 빨리 익숙해진다면 어떨까요? 마음의 상처도 덜하겠지요? 그래서 이 교재를 소개해드립니다. ^^ 1. 얼버무림 "어머, 어여뻐라. 이 꽃 나를 많이 닮았지?" "으... 응" 아직은 거절에 익숙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냥 으... 응 얼버무림으로 모면으로 하지만 이러한 대처는 상대방..
2007.10.05 -
웃자구요 935 : 수퍼 히어로의 추석 연휴
늘 시민과 정부의 편에서 외계 생명체의 침공이나,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는 수퍼 히어로들. 추석 연휴와 주말 사이, 그리고 그 사이의 평일까지 휴가를 쓰겠다고 품의를 올렸으나 '수퍼 히어로에게 일주일 이상 휴가를 주는 것은 지구 나아가 우주 안보 문제에 커다란 문제가 생긴다'며 거절당하여 분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품의 반려에도 불구하고 근무지를 무단 이탈, 무허가 휴가를 감행합니다. 하지만 불심검문을 당하게 되어 대부분 근무지로 강제송환되고 말지요. 그 와중에도 도주에 성공한 녀석들도 있네요. (위 사진의 오른쪽 중간 ^^;) 근무지에 복귀하면 시말서를 써야할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부여한 휴가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수퍼 히어로의 모습입니다. 지구를 지키느라(?) 수고가 많으신 많은 분들 즐거..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