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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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까도(Mercado) - 브라질식 스테이크 요리
2008년 9월 4일 회사일을 끝마치고 와이프님과의 1600일을 기념하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 "메르까도"를 다녀왔습니다. 메르까도 (Mercado)는 브라질어로 "시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메르까도의 특징은 25,000(VAT포함)원만 내면 샐러드류와 스테이크류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뷔페처럼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챙겨오는 건 아닙니다. 브라질 현지 출신의 셰프(Chef, 주방장)가 갓 익힌 스테이크를 돌아다니며 나눠줍니다. 우선 예약해둔 자리에 앉아 25,000원짜리 코스 메뉴와 하우스 와인 2잔을 시켰습니다. 비싼 와인도 있지만 한 잔에 7,000원 하는 하우스 와인을 시켰습니다. 와인의 맛을 세심히 따지시는 분이 아니라면 7,000원짜리 와인으로..
2008.09.08 -
"웃자구요" - 블로그 2주년 기념, 자축 포스트
I got my name in lights with notcelebrity.co.uk 2008년 6월 28일 웃자구요를 연재하고 있는 제 블로그 "Loading...100% (Loading...100%의 의미는1주년 기념 포스트에서 이미 밝힌바 있죠 ^^;)"가 개설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축 포스트 입니다. [블로그 운영 2주년 기록들]ㅁ 최근 1년간의 신규 포스트 : 416개 (총 누적 1,623개) 거의 하루에 1개꼴로 포스트를 작성했네요. 연재하고 있는 "웃자구요" 시리즈가 있기에 가능한 포스팅 개수일겁니다. 2년간의 총 누적 포스트는 1,623개 입니다. ㅁ 현재 웃자구요 회수 : 1,134회 작년 말 웃자구요 1,000회를 돌파했지요. 개인 블로그 치고는 꽤 ..
2008.06.28 -
1,200일 기념 스테이크
와이프님을 만난기 시작한지 1,200일이 되던 날... 1등급 한우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와인 한 잔을 곁들였답니다. 지금은 1,400일을 지나 1,500일을 향해가고 있지요. ^^ 이랬던 한우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 @2007.08.01
2008.03.11 -
평생 잊지 못할 나의 프로포즈
2년전 오늘, 그러니까 2005년 12월 1일은 제가 사랑하는 여자 친구(지금의 제 와이프님, 이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날입니다.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진 프로포즈였는데요. 그날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결혼일자까지 잡았지만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던 그 때... 내심 프로포즈를 기대 하던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 되더군요. 꽤 오랜 고민을 하던 끝에 '평생에 한 번 하는거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보자' 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철저한(?) 기획아래 능력이 닿는데까지, 주변사람까지 동원해 가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회사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학로의 조그마한 카페 하나를 빌렸고, 같은 팀 동료들과 절친한 몇몇 동료들에게 "프로포즈..
2007.12.01 -
웃자구요 389 : 만난지 1년
2005-04-19 (화) 오전 12:42 4월 19일... 벌써 1년이 되었답니다... ^^v
200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