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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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130킬로미터 (Mile81)' 속 차량들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130킬로미터(Mile 81)』는 폐쇄된 휴게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포 이야기다. 이 작품에는 여러 차량들이 등장한다. 오늘은 소설에 등장한 자동차들을 정리해봤다. 정체불명의 스테이션 왜건 (Station Wagon)낡고 더러운 진흙투성이 차량, 번호판 없음, 내부가 보이지 않음소설에서 :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로 등장. 스티븐 킹 특유의 "일상 속에서 찾아오는 공포"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경찰관이 포드 혹은 셰비의 스테이션 왜건 처럼 보인다는 언급을 한다. 출처 : 링크 2009년식 토요타 프리우스 (Toyota Prius 2009)하이브리드 자동차, 뛰어난 연비소설에서 : 보험 설계사 더그 클레이턴이 운전하는 차량. 더그 클레이턴은 휴게소에 정차해 있는 스테이션 왜건을 발..
2025.03.03 -
★★★★☆ 일라이 (The Book of Eli, 2010)
한 모금의 물, 한 끼의 식량조차 구하기 힘들 정도의 폐허로 변해버린 지구. 살아있는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문명이라고는 먼지로 뒤덮인 잔해물 속에서 간간히 찾아 올리는 상태 양호한 물건들 뿐. 극소수의 생존자들은 문명의 재건보다는 살아남는 것을 목적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야 하는 상황. 30여년간의 피폐한 삶 속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조차 드물어지고, 인류는 인육으로 연명하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처지에 놓인다. 극한의 위기에 놓인 인류가 늘 그렇듯 힘을 가진 자들은 무리를 지어 약한 자들을 살육하고 약탈하여 자신들의 무법 천지를 만들어간다. 이런 와중에 얼마 남지도 않은 사람을 모두 다스리겠다며, 이에 필요한 한 권의 "책"을 찾는 한 사람과 이를 지키려는 사람의 이야기로 영화는 진행된다. 배경과 ..
2010.04.18 -
좀 별난 B무비 - 이웃집 좀비!
4명의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 낸 옴니버스 좀비 영화.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게 되고 결국은 서울에도 전염되어 하나 둘씩 인간의 모습을 잃어 가는데 좀비화 되어 가는 사람이 나의 가족, 연인 또 이웃이라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그리고 만약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화 된 사람이 치료제에 의해 다시 사람이 된다면 우리 사회는 그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게 될 것인가... 이 영화는 단순히 살육을 즐기는 기존 좀비 영화들과는 달리, 이런 다양한 시선에서 접근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저예산으로 촬영된 영화답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연출로 무장한 "좀 별난 B급 영화" 가끔은 매너리즘에 빠진 헐리웃 영화에서 벗어나 요로코롬 상큼(?)한 영화 한편 때려주자~ +..
2010.02.18 -
종이로 만드는 수납공간 - 클린업 박스
오랜만에 withblog 에서 물건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이번에 당첨된 물건은 책상위의 수납을 책임져 줄 "클린업 박스" 입니다. 사실 신청할 때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 수납박스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물건을 받아보니... 엥? 사진으로 친절히 안내되어 있는 설명서를 보며 으샤으샤! 와이프님이 조립에 나섭니다~ 잠깐 만지작 만지작 거리니... 박스 외형이 나오네요, 그리고 박스바닥과 중간 칸막이를 만듭니다 칸막이까지 만들고 나니 제법 그럴싸한 모양새가 나옵니다. 수납박스의 바닥에 양면 테잎이 붙어있는 스폰지 받침대를 꾸욱 눌러 붙이면... 클린업 박스 완성!!! 처음 택배로 도착한 박스를 풀었을 때는 종이로 된 수납박스가 쓸모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화장대에서 수납 박스로의 기능을 충..
2010.02.18 -
작지만 강한 아이템 - 휴대용 가방걸이
며칠전 요로코롬 반짝반짝 거리는 예쁜 악세서리가 도착했습니다. 뭐에 쓰는 녀석인가 하니... 평소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회사 책상이나 식당의 테이블에 올려 놓은 후... 이렇게 가방을 걸 수 있는 휴대용 가방걸이가 되겠습니다. 실제 가방에 넣고 다니고 있는데 작지만 큰 기능을 하네요. 공간 확보 차원에서도 좋고, 가방 놓을 곳 찾지 않아도 되서 좋더군요 ^^ 참!! 이 제품의 사용법을 알려주지 않은채 사람들에 퀴즈를 내 보세요. 사람들 반응이 참 재미납니다. 전 와이프님께 사용법을 맞춰보라고 했다가 한 10분 정도를 재미나게 웃었답니다. 이걸 팔에도 차봤다, 귀에 걸어봤다... 궁금해 죽으려는 와이프님을 보면서요 ^^
2009.10.02 -
사랑받는 남편되기 프로젝트 - 옷접기 폴더
최근 위드블로그에 가입을 했는데 처음으로 리뷰어에 선정이 됐습니다. 제가 리뷰어로 선정된 제품은 바로 "옷접기 폴더" 입니다. 아래는 제가 제품 리뷰어로 신청 할 때 남긴 글입니다. 결혼 4년차... 평소에도 빨래 개는 남자라는 심금을 울리는 표현이 리뷰어 선정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 '옷접기 폴더' 리뷰어에 선정되자마자 와이프님께 자랑질을 하고 - 지금보다 더 빨래를 잘 개는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편이 되겠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며칠 후 길쭉히 포장된 택배가 도착을 했고, 이를 풀어보니 3겹으로 겹쳐진 '옷접기 폴더'가 들어있습니다. 옷접는 방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는 안내지에 Made in China 라는 문구가 찍혀져있는데 그에 걸맞게... 절대 고급스럽지는 않은 ㅠㅠ 디자인이 뭐 중요..
2009.09.18 -
★★☆☆☆ 용의주도 미스신 (2007)
Directed by 박용집 Cast 한예슬 - 신미수 이종혁 - 동민 권오중 - 준서 김인권 - 윤철 손호영 - 현준 정규수 - 최이사 유은정 - 영미 오서원 - 혜정 조혜진 - 미수친구1 임예진 - 미수 모 천호진 - 미수 부 윤주상 - 동민 부 홍여진 - 동민 모 강래원 - 양대리 영화 제목과는 달리 용의주도하지 못한 영화. 한예슬을 보는것만으로도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티켓팅 하기전에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영화의 절반은 어색한 연기와 진부한 대사들을 참아야하고 영화의 절반은 이 영화에 돈을 댄 회사들의 광고들을 참으셔야 합니다. 가수 '손호영'은 이 영화를 찍음으로 한예슬 엉덩이 슬쩍 몇번 만진게 소득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손호영의 감정 연기에 "..
2007.12.18 -
★★☆☆☆ 귀여운 꼬마유령 캐스퍼 2000 (Casper`s Haunted Christmas, 2000)
Directed by Owen Hurley Brendon Ryan Barrett ... Casper Kathleen Barr ... Carol Jollimore Ian James Corlett ... Little Kid David Kaye ... Narrator Graeme Kingston ... Fatso Terry Klassen ... Skinkie Scott McNeil ... Stretch Tegan Moss ... Holly Jollimore Colin Murdock ... Kibosh Tabitha St. Germain ... Poil Lee Tockar ... Snivel Sam Vincent ... Spooky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이런 영화(만화)를 봐주기도 합니다. ^^; 이번에 구매..
2007.10.30 -
★★★★☆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Directed By Paul Greengrass Cast Matt Damon ... Jason Bourne Julia Stiles ... Nicky Parsons David Strathairn ... CIA Deputy Director Noah Vosen Scott Glenn ... CIA Director Ezra Kramer Paddy Considine ... Simon Ross Edgar Ramirez ... Paz Albert Finney ... Dr. Albert Hirsch Joan Allen ... Pamela Landy Tom Gallop ... Tom Cronin Corey Johnson ... Wills Daniel Bruhl ... Martin Kreutz Joey Ansah ... ..
2007.10.12 -
★★★★☆ 바르게 살자 (Going by the Book, 2007)
Directed by 라희찬 Cast 정재영 : 정도만 역 손병호 : 이승우 역 이영은 : 전다혜 역 고창석 : 우종대 역 이철민 : 조성욱 역 주진모 : 지점장 역 이한위 : 진압대장 역 유민석 : 교통과장 역 조덕현 : 참모 역 공호석 : 노인 역 조시내 : 미스 리 역 이재용 : 윤 과장 역 엄수정 : 한소영 역 강지원 : 김 대리 역 황춘하 : 청원경찰 역 황효은, 황현인 : 고주미 역 김관우 : 고삐리 역 손병욱 : 카메라맨 역 이해영 : 송경태 역 이문수 : 협상 남 역 장진과 정재영의 콤비가 다시 돌아왔다는 식으로 홍보를 해서 장진 감독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라희찬 감독의 작품이네요. 라희찬 감독은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의 조감독을 거쳤고, 이번 작품이 입봉작인듯 합니다. 장진 감독은..
200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