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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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498 : 불꽃남자
이름부터 활활 타오르는 불꽃 남자 "태양" 왠지 매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여기도 불꽃 남자를 준비하나요? 원근, 착시가 ㅎㄷㄷ ^^;;;
2010.03.01 -
웃자구요 1250 : 너에게 묻는다
어제는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다녀온 후, 해당 포스팅을 준비하느라 웃자구요의 연재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금일 올린 자원봉사 포스팅을 대신 읽어주시고 또 다른 하나의 행복을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 연탄 배달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이 시 하나가 생각나더라구요.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삼삼리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누군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반쯤 깨진 연탄 언젠가는 ..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