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요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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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에 해 먹은 치즈케잌
매 주말 와이프님께서는 스페셜 요리를 만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이것도 먹구 싶고, 저것도 먹고 싶어..."라고 은근히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스페셜 요리를 2개 해먹었는데요. 그 1탄은 치즈 케잌 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먹는 치즈케잌과는 맛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은 되더군요. 전기 밥통에서 만들어 낸 거라 끝부분이 둥글게 말려 올라가져 있네요. 가운데 부분은 밥통을 뒤집어서 접시에 떨군 다음, 접시에 뒤집어져 있는 케이크를 다시 다른 접시로 엎어 옮기는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치즈 케잌의 느낌이라기보다 '옥수수 빵' 같은 모양이죠? ^^; 이거 만드는데 많은 손이 가더군요. 거의 4~5시간 걸려서 만들었다고..
2007.06.25 -
낙지볶음
낙지 세마리 중 한마리는 '낙지 수제비'를 끓여먹고, 두마리는 잘 보관하다가 결국 '낙지 볶음'을 해 먹었습니다. 사진은 약간 짜 보이기도 하지만 밥에 슬슬 비벼서 먹으니 제대로입니다.. 입맛 없을때 먹으면 입맛이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
2007.06.20 -
새우 치라시
지난주 와이프님이 해주신, "새우 치라시" 입니다. 이마트에서 산 새그릇에 담아서 인지 눈도 즐겁더군요. 초밥에 들어가는 밥을 준비한 후, 칵테일 새우,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피클, 올리브 유, 후추등을 잘 섞어서 올려줬습니다. 새우를 제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조개살 스프... 냉동실에 있던 훈제연어도 같이 먹었구요. 애호박까지... 역시 맛난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였습니다. ^^
2007.06.03 -
치킨까스 카레덮밥
역시나 이번 주말, 와이프님이 해주신 스페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옆에 아무도 없었던 관계로 이 맛을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던 '치킨까스 카레덮밥' 입니다. 카레는 3분 카레가 아니었답니다. 직접 카레 가루와 야채들로 만들어주셨구요... 수퍼에서 사온 닭가슴살에 빵가루를 살짝 입힌 후 후라이팬에 구워서 밥, 카레와 같은 접시에 DP했습니다. 6개월 프로젝트를 세우고 열흘동안 다이어트 효과를 꽤 보고 있었는데, 주말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들 덕분(?)에 살짝 몸무게가 원복되었답니다. 그래도 행복해죽겠어요... ^^; 스페셜 요리 소개... 조만간 또 들어갑니다 ^^;
2007.03.20 -
베이컨, 해물 스파게티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집에서 만들어 본, 베이컨/해물 스파게티 입니다. 근데 말이죠... 발렌타인 데이 인데 왜 제가 와이프님을 위해 스파게티를 만든거죠? ^^;; 이 스파게티에는 새우, 베이컨, 양송이 버섯, 양파, 크래미가 가득 들어갔구요... 마늘과 소시지가 포함된 토마토 소스를 가지고 요리했답니다. 스파게리 전문점에서 파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새우를 듬~~뿍 듬~~~뿍 넣어 줬지요. 면을 다 먹고나서도 한참 동안 새우를 먹었다는... 맛은 뭐 그럭저럭... 중상(中上) 정도? ^^;
2007.02.15 -
Special 요리
결혼하고나서... 와이프가 해준 몇몇 스페셜 요리 사진이랍니다.... 좌측부터, 마카로니 도리아, 치킨 샐러드, 까나페... 마카로니 도리아는, 약간 싱거운듯 하면서도 마~이 느끼했고... (그래서 좋았고..) 치킨 샐러드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굿... 까나페는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약간 서운했으나... 술 안주로 긋!!~ 그리고... 스파게티와 함께 먹은 샐러드, 두부/야채/베이컨 꼬치구이 랍니다... 둘다 요리가 아직은 서툴지만... 앞으로 더 기대할게 있으니 좋은거겠죠....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