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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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구속(?)과 참 친절한 언론들...
6월 5일, '박명수 구속'이라는 키워드가 네이버의 인기 검색어 1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구속된 박명수라 함은 개그맨 박명수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성추행 사건으로 구속된 전 국가대표 여자농구 감독인 박명수 감독을 을 뜻한다. 박명수 구속이라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자, 우리의 친절한 언론사 여러분께서는 앞다퉈 "그 박명수는 그 박명수가 아니에요" 라며 친절한 기사를 생산해 내고 계신다. 현재까지 박명수 구속으로 낚고 계신 언론사들을 시간대별로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이데일리, 10시 59분 매일경제, 11시 47분 조선일보, 12시 37분 한국경제, 13시 50분 중앙일보, 14시 25분 스포츠 조선, 14시 25분 조선일보, 오후 14시 39분 중앙일보, 오후 1..
2007.06.05 -
언론의 근거없는 경찰 비난
기사원문보기 : 경찰서 순찰 자전거가 무료 200만원? 상기의 링크는 인터넷 경향신문 미디어 칸에 실린 기사입니다. 자전거 순찰대의 창립 비용이 과다하며, 예산 낭비 아니냐는 기사입니다만, 기본 조사도 되어있지 않은 전형적인 반대를 위한 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자전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가격이 그리 낮지 않습니다. 아마 기자분께서는 신문을 정기구독하면 끼어주는 21단 접이식 자전거만 봐왔기 때문에 그렇게 기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전거는 그 무게와 성능에 따라 가격이 천지차이입니다. 특히 카본 소재로 무게를 최소화하여 제작된 자전거의 경우 가격이 수천만원을 넘어가기도 하며, 타이어에 쓰이는 브레이크 또한 그 종류에 따라 수십만원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2007.02.14 -
스포츠지의 심란한 광고...
네이버에서 정다빈 관련 기사를 보다 스포츠 서울의 한 페이지로 접속이 됐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뭐? 정다빈과 성관계를 갖다가 작아졌다고??" 기사 타이틀 밑에 붙은 광고글이, 마치 서브 타이틀인것처럼 보여지도록 배치 해 놓은것때문에 순간적으로 잘못 이해한것이었습니다. 제가 스포츠 신문의 홈페이지는 전혀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줄 몰랐던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고인이 된 사람과 관련된 글에 저런 광고가 붙다니요. 물론 의도적으로 정다빈의 기사에 저딴 광고를 붙이지는 않았을겁니다. 확인해보니 이 기사뿐 아니라 스포츠서울의 대부분 페이지에 저 광고가 붙어져 나오더군요. 아무리 자극적인 문구가 인기를 끈다 하더라도 언론이라면 저런 광고글이 돈이 된다하더라도 걸러..
2007.02.10 -
웃자구요 716 : 세븐, 송승헌의 굴욕
세븐 군, 언제부터 이렇게 눈,코,입이 몰렸었나요 ^^ 송승헌씨... 보디가드로 나섰군요... 신문사에 밉보인게 있나요? ^^
2007.02.03 -
로또 대박...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신문' 기자님께서 실으신 기사를 한번 읽어보시죠. 원문보기 (링크가 깨진듯하여 이런 사태를 대비하여 캡쳐했던 화면 겁니다.) 기사의 형식을 빌어 대놓고 ARS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언론입니까? 모든 언론의 '찌라시'화 인가요
2007.02.03 -
열린우리당 '분당급' 탈당 - 나만 헷갈린거야?
퇴근 후 아무 생각없이 뉴스를 보는데 '분당급' 탈당 이라는 제목의 꼭지가 나오더군요. 순간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에이... 이젠 뉴스에서 써먹을 표현이 없어서, 분당(盆唐)을 수식어 처럼 사용하냐...저능아들 아니야?' 그런데 뉴스를 계속보다보니...분당이 그 분당이 아니군요... ㅠㅠ 탈당인원이 규모가 커서 당이 나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의미의 분당(分黨)이였습니다. 아마도 엊그제 뉴스에나온 건교부 장관의 '분당급' 신도시 개발 뉴스가 머리속에 남아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애꿎은 언론만 탓했습니다... 근데, 나만 헷가린거야? 나, 저능아?? ㅠㅠ 저의 저능아 짓은 둘째치고 요즘 언론 밀착취재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
2007.02.01 -
웃자구요 403 : 뻘짓
2005-06-03 (금) 오후 7:59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연휴네요...!! ^^ 요즘의 언론들 특히 신문을 보고있자면 심각한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마녀사냥 식의 글들이 넘쳐나고 여론을 호도하고, 별것도 아닌 논란/파문 거리를 일부러 만들며...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들로 도배가 되어가고 있지요... 기자의 자질까지 의심되는 것도 심심찮게 발견되곤 합니다. 아래는 한 무가지 신문의 기사 입니다.... 제목이... 전쟁나도 군지원 안해 대학생 46%! 이군요.. 그런데... 잘 읽어보시면 아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ㅠㅠ 할말을 잃습니다... 통계로서의 가치가 있는 조사인지... (물론 기사 중간에는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45.5% 라는 글이 ..
2006.09.19 -
웃자구요 259 : 사식 넣어주는 대통령
2004-05-18 (화) 오후 7:43 지하철 가판대에 진열된것을 찍은거라 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습니까? ^^ KIN~
200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