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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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의 부족한 2%를 채워보자
2주 전인가요? 주말 집에서 요리해 먹은 부채살 스테이크 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는 그 부족한 2%를 채워봤습니다. 짜잔!!~ 부족한 2%를 채워준 것은 바로 도참에서 구입한 쏘세지 되겠습니다. 호주산 쇠고기 "부채살" 스테이크 옆에 놓은 쏘세지가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모양 뿐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지요. ^^ 쏘세지는 블로거 mepay님이 운영하시는 도참(도토리속 참나무)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하네요 ^^
2008.11.22 -
언니네 이발관 : 와인, 허니브레드
대도식당에서의 등심(등신X) 파티를 끝내고, 2차로 쌈지길내에 있는 언니네 이발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발관 특유의 삼색 표시등은 없고, 단지 길을 안내하는 벽면 부착형 간판과 입간판 한개만 놓여있다. 실제 삼색 표시등이 놓여있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게 이름이나, 쌈지길 내에 위치해 있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듯... 쌈지 소속의 '언니네 이발관' 멤버가 운영하고 있다.. 이미 술 한잔을 걸친 상태에...야간 촬영이다 보니...많이 흔들렸다... 등심으로 배가 채워진 상태여서... 우리는 허니 브레드를 시켰다... "저기요, 저희 배 부르니까... 허니 브레드 하나 주세요..." 뭔가 이상한 주문이다.... 보통 배부르면 과일안주나, 마른 안주를 시키기 마련인데... 우리는... 배부르니까..
200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