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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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556 : 링거 투혼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링거 투혼... 덕후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지칠 뿐이다...
2010.10.08 -
웃자구요 1473 : 찜찜해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방광의 압박으로 화장실을 갔는데 누군가 문을 밀고 들어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시원하게 일을 보지 못했어. 뭔가 남아있는 기분... 아 찜찜해 찜찜하지만 일은 봤으니 비누로 손을 씻으려는데... 이 거품비누... 아 왠지 찜찜해... 얼른 비누칠을 하고 손을 헹구려 하는데... 분명히 정상적인 수도물 이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해 손까지 헹궜으니 물기를 닦아주려는데... 아... 분명 비단처럼 부드러운 (Silk Soft) 화장지였지만 손을 다시 씻어야 할 것 처럼 마냥 찜짐해... 찜찜해... 찜찜해... + 연말까지는 웃자구요 1,500회 채우려고 했는데 못 채우게 되서 찜찜해... ㅠㅠ
2009.12.08 -
웃자구요 1289 : 사랑하는 내 아들아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무엇을 고민하느냐... 옜다..
2009.03.30 -
웃자구요 1282 : 두칸만 써라
항문 닦을 때 2칸만 써라 - 독서실 - 싫어요... 우린 글 몰라요~
2009.03.18 -
웃자구요 1023 : 절규
급작스레 찾아온 똥증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는 밀어내기 한판... "저녀석이 과연 내 몸속에 있었던 놈일까?" 변기속에서 또아리를 튼 녀석의 사이즈에 의문을 가질 찰라... 아뿔사...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면.... 이미 일은 봤는데, 화장지가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랍니까??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땅을 파도 나오지 않는다는 지폐를 이용하여 일 처리를 하셨네요... 다행히 만원짜리는 나오지 않았구요,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침착하게 천원짜리 단 2장만으로 처리하신걸 보니 침착성과 절약정신(?) 만큼은 배울만 한 것 같습니다. 아아... 이분은... 이분은... 미션 실패하신 것 같군요.... ㅠㅠ 여러분이 이 상황에 놓이면 여러분은 어떻게 빠져나오시겠습니까? 전..
2008.01.14 -
웃자구요 735 : Big, Bigger, Biggest
금일 뉴스를 보니... '메소니코테우티스 해밀토니'라는 학명의 거대 오징어가 잡혔다고 하죠. '콜로살 오징어', '남극 오징어' , '자이언트 크랜치 오징어' 등으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그 무게가 약 450Kg 정도 되고, 몸통만의 길이가 10m를 넘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요. 그래서 오늘은 좀 커다란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 잡은 사람이나, 잡힌 잉어나... 모두 힘들어 보이긴 마찬가지~ 어린나이에 월척이로구나... 메기 매운탕에 소주 한잔씩.... 마을 잔치해도 되겠습니다... 이런 멧돼지가 달려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휴 생각만해도 어질어질.... 사람 다리만한 고구마~ 이걸로 군고구마를 만들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홍만 선수 전용으로 이런 딸기를 공급하면 어..
2007.02.23 -
웃자구요 641 : 커야 제맛
어제의 화장실 시리즈에 보급해주고 싶은 휴지 사진 한장... ^^
2006.11.18 -
웃자구요 152 : 난장
2003-11-11 (화) 오후 5:22 새식구가 된 마루는 나날이 눈에 띄게 자라고 있습니다... 대소변은 어느정도 가리게 됐지만... 으...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치우기도 키우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퇴근도 일찍하고, 집에 오래 있으면 덜 죄송할텐데... 야근이다.. 회식이다... 모임이다... 늦게 들어가는 날이 많아지니... 집에서 뒷치닥거리하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럽지요... 아직 어려서 천방지축이구... 이빨이 나는 중이라 가려운지 이것저것 물어뜯기 좋아하구.. 암튼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잠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따라 올라와서 이쁜척하구... 안기구... 어찌나 귀여운지 이뻐 죽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마루와는 다른 견종이구요. 울 마루도 혼자 놔두면 이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200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