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에 의한 살처분으로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더 이상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해야한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훈련도 받았고...
투우사에 맞서 살아남는 방법도 배웠지...
비록 닭이라고는 하지만, 독수리 슛도 연마했다
ⓒDC inside - 다닭다닭
체력뿐 아니라 컴도저라고 불리울 정도의 컴퓨터 실력도 갖췄지...
(이 PC는 일주일째 고장인건가... 어떻게 들어가는거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퇴소할 시간이군.
함성소리를 먹고 산다는 저 교관 녀석도 이제는 안녕... 안녕...
난 조류독감에 맞서 싸웠고 거뜬히 이겨냈지, 그리고 살처분을 면할 수 있었어...
난... 내 운명을 개척한 닭이다...
난 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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