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1231 : 아내가 뿔났다
2008. 12. 17. 23:58ㆍJust for Fun Ⅱ/12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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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김장 하는 것 좀 도와줘!
우선 배추 소금에 절여야 하니까 반으로 좀 잘라줘...
배추 반으로 자르는게 뭐 어렵다고...
쉽네... 자기야... 내가 다 해놨어!~
다음날...
아침...
자기야...
반찬에 비해, 밥이 너무 적은거 같아...
어...미안...그냥...먹어..
점심...
여보... 왜 이래?
반찬이 많고, 밥이 적다며?
저녁...
여보... 자기 생각해서 고품격 새우초밥 만들었으니까
많이 먹고 힘내~~
자기야...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ㅠㅠ
※ 빨간색은 아내, 파란색은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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