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Fu**ing Corea(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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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제정될 새로운 법
어머, 이번 제17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깨끗하게 치러지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계시는 '선관위' 여러분께서 너무 욕을 먹는거 같아요!!! 왜들 그러세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리신다구요? 우리 330명의 '알바 오빠'들은 한번만 보면, 그 글이 법을 위반했는지 안했는지 확실하게 안다구요. '표현의 자유'랑 '참정권'이요? 그거 유명한거에요?? 우리 '선거법'은 안지키면 2년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이하의 벌금도 내야한다구요. 아는 친구 언니가 그러는데 '선거법'은 좋은거라고 했어요. 아무것도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우리 '선관위' 오빠들은 대통령도 말 못하게 할 수 있다구요. 어후 여러분이 자꾸 우리 '선관위' 오빠들 욕하고 그래서 내년에 대통령선거..
2007.06.22 -
벌써 5년...
5년전... 채 꽃도 피우지못한 두 꽃망울이 차가운 쇳덩이에 짓이겨졌어도, 사람들은 월드컵 열기속에 정신을 잃고 너희들을 기억하지 않았지...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미디어에서는 4강 신화만을 떠들어대더구나... 그래, 나만큼은 평생 너희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슬퍼해주겠노라 스스로 다짐했건만... 5주년인 오늘이 되어서야 너희를 떠올렸단다... 그동안 바뀐건 아무것도 없구나... 미선아, 효순아... 미안하다... 오늘 하루만큼은 이딴 곳 잊고... 편히 잠들렴...
2007.06.13 -
박명수 구속(?)과 참 친절한 언론들...
6월 5일, '박명수 구속'이라는 키워드가 네이버의 인기 검색어 1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구속된 박명수라 함은 개그맨 박명수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성추행 사건으로 구속된 전 국가대표 여자농구 감독인 박명수 감독을 을 뜻한다. 박명수 구속이라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자, 우리의 친절한 언론사 여러분께서는 앞다퉈 "그 박명수는 그 박명수가 아니에요" 라며 친절한 기사를 생산해 내고 계신다. 현재까지 박명수 구속으로 낚고 계신 언론사들을 시간대별로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이데일리, 10시 59분 매일경제, 11시 47분 조선일보, 12시 37분 한국경제, 13시 50분 중앙일보, 14시 25분 스포츠 조선, 14시 25분 조선일보, 오후 14시 39분 중앙일보, 오후 1..
2007.06.05 -
손님 맞을래요?
할말을 잃다... 이런 경우는 한모시기 그룹 김회장의 차남을 용산으로 파견 내보내고 싶군요... 맞고 아버지한테 가면 다 처리해줄테니까요...
2007.05.29 -
강간의 제국, 폭력이 만연한 사회
교사는 학생들의 땀으로 자신의 배를 채우고 (Link) 학생은 교사를 힘으로 제압하고 (Link) 부모는 자기 자식 귀한 줄만 알며 (Link) 폭력은 지성인이 모여있다는 대학에도 만연하고 (Link) 성희롱도 하나의 문화인줄 알고 (Link) 미성년자들 조차 성폭행에 대한 죄의식이 없으며 (Link) 경찰은 여성 피의자와 유흥을 즐긴 후 성폭행을 하고 (Link) 시민들은 공권력을 우습게 알고 (Link) 사회의 부조리를 밝혀야할 기자들 또한 폭력으로 사람을 길들이려 하고 (Link) 국회의원은 여기자의 가슴을 주무르고 (Link) 당대표는 조철봉의 성생활을 걱정하고 (Link) 스님이나, 목사 또한 자신들의 좃심 앞에서는 미천한 일개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으니... (Link, Link) 강간의 제..
2007.04.11 -
표절(혹은 의혹) 41곡 심하군요...
mncast.com 에 FREEFLV님이 올리신 동영상입니다. 표절의심이 아닌 표절곡이라고 확신을 하고 올리신 동영상인듯 합니다. 저 역시 해당곡들을 들어본 결과 Fu**ing Corea 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FREEFLV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진정 대한민국의 음악시장과 아티스트들을 위한 생각으로 올리신 것이라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음반시장의 자체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ㅁ 아래는 FREEFLV님의 동영상 소개글 원본입니다. (공지>이승철-소리쳐 작곡자가 원작자로 수정됐습니다.결국 표절인정됐습니다.저작권협회 확인바랍니다) 41곡전부 작곡자는 한국인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고로 리메이크혹은 샘플링이란 거짓이 통하질 않습니다.일부분만 비슷하..
2007.03.20 -
언론의 근거없는 경찰 비난
기사원문보기 : 경찰서 순찰 자전거가 무료 200만원? 상기의 링크는 인터넷 경향신문 미디어 칸에 실린 기사입니다. 자전거 순찰대의 창립 비용이 과다하며, 예산 낭비 아니냐는 기사입니다만, 기본 조사도 되어있지 않은 전형적인 반대를 위한 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자전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가격이 그리 낮지 않습니다. 아마 기자분께서는 신문을 정기구독하면 끼어주는 21단 접이식 자전거만 봐왔기 때문에 그렇게 기사를 작성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전거는 그 무게와 성능에 따라 가격이 천지차이입니다. 특히 카본 소재로 무게를 최소화하여 제작된 자전거의 경우 가격이 수천만원을 넘어가기도 하며, 타이어에 쓰이는 브레이크 또한 그 종류에 따라 수십만원이상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2007.02.14 -
스포츠지의 심란한 광고...
네이버에서 정다빈 관련 기사를 보다 스포츠 서울의 한 페이지로 접속이 됐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뭐? 정다빈과 성관계를 갖다가 작아졌다고??" 기사 타이틀 밑에 붙은 광고글이, 마치 서브 타이틀인것처럼 보여지도록 배치 해 놓은것때문에 순간적으로 잘못 이해한것이었습니다. 제가 스포츠 신문의 홈페이지는 전혀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줄 몰랐던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고인이 된 사람과 관련된 글에 저런 광고가 붙다니요. 물론 의도적으로 정다빈의 기사에 저딴 광고를 붙이지는 않았을겁니다. 확인해보니 이 기사뿐 아니라 스포츠서울의 대부분 페이지에 저 광고가 붙어져 나오더군요. 아무리 자극적인 문구가 인기를 끈다 하더라도 언론이라면 저런 광고글이 돈이 된다하더라도 걸러..
2007.02.10 -
자살, 자살, 자살, 추락사 그리고 무죄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초등학교(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이곳저곳 참 구경을 많이 다녔습니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자면 국내에서 안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라 하니까요. 물론 너무 어렸을 적의 여행인지라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붉은색의 현대 '포니' 자동차를 타고 이곳저곳 다녔던 아련한 기억은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장거리 운전도 종종 있었을테고 한참을 운전하다보면 아버지도 심심해질때가 있으셨겠죠. 그럴때면 저희 아버지가 종종 하시던 장난이 있습니다. 아버지 : 아들, 지자 를 빠르게 계속 해봐라... rince : 지자 지자 지자 ....(중략)....자지 자지 자지... 아... 증말... 어린 아들에게 별 이상한거 다 시키십니다... 여..
2007.02.08 -
로또 대박...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신문' 기자님께서 실으신 기사를 한번 읽어보시죠. 원문보기 (링크가 깨진듯하여 이런 사태를 대비하여 캡쳐했던 화면 겁니다.) 기사의 형식을 빌어 대놓고 ARS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언론입니까? 모든 언론의 '찌라시'화 인가요
200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