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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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00명 자축, 기념 포스트
2007년 11월 2일, 블로그 구독자가 300명이 됐습니다. 변방의 미천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놀랍고 고맙습니다. 자축의 의미로.. 기념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참, 더불어 며칠전에는 한RSS의 유머 카테고리의 최상위에 올라섰습니다. 조용히 목표로 했던 것을 하나 이루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로써 많은 분들이 저를 우습게(?) 여기신다는게 간접적으로나마 증명된게 아니겠습니까? ^^;; 울 와이프님과 자주하는 말... rince : 너, 남편을 우습게 알지? sami : 웃기고 있네...응, 웃기셔... ㅎㅎ 물론 장난으로 하는 대화죠 ^^
2007.11.02 -
오랜만에 구매한 DVD Titles 2
작년 11월말에 yes24에서 DVD를 구매하고 거의 1년여만에 DVD를 구매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은 DVD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여유가 안되더군요 ^^ 사진에 보이는 DVD들이 바로 이번에 구매한 DVD입니다. 쌓아봤더니 천장까지 닿아서 결국 몇개를 바닥에 놓고 찍었습니다. 뿌듯... 헉 소리 나게 많죠? 얼마의 비용이 들었을까요? 타이틀 100여장이 약간 넘는데, 약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지인을 통하여 DVD를 정리하시는 분의 타이틀을 일괄구매 했거든요. 장단 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박스셋도 있고 2~3장짜리 타이틀도 있으니 남는 장사였지요 ^^ 일괄구매이다보니 상당수 타이틀이 겹치더군요. 일부는 지인분들께 나눠드리고, 일부는 웃자구요 1000회 이벤트로 풀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이미..
2007.10.26 -
이상한 나라의 블로그
며칠전 메신저로 후배 한 녀석이 "형 블로그 잡지에 소개됐어요~ 한번 보세요" 라고 말을 걸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월간 발행물인 'DVD 2.0' 이란 잡지에서 블로그 관련한 스페셜 코너를 구성했고, 그 코너에 제 블로그가 살짝 언급된거네요. 제 블로그 이야기도 나왔고 하여, 해당 기사에 대한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 위 사진은 제 블로그가 나왔다는 'DVD 2.0 2007년 9월호' 입니다. 홈씨어터와 AV 전문잡지로 1년 정기구독은 118,800원, 한권당 11,000원 이네요. 내용은 둘째치고 잡지를 보는내내 지름신이 오셨다 가셨다 반복을 하는 바람에 곤혹스러웠습니다. 주머니 사정도 좋지 못한 상황에 지름신도 왕림하시는게 부담스러우니 정기구독은 자제해야겠습니다. ^^; '이상한 나라의 블로그..
2007.09.03 -
블로거로부터 온 아주 커다란 선물
저 같은 경우 기회가 될때마다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갖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웃자구요 900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제 블로그에서의 7번째 이벤트 였습니다. 굳이 배송비까지 들여가며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나눔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개인적인 믿음 때문이겠지요. ^^; 오늘(2007.8.20)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 블로거 she-devil님께서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무슨 티켓 같은 것을 보내주시려나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요. 박스를 개봉하자,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쌓여있었습니다. 뽁뽁이를 걷어내자... 헉... 너무나도 달콤해 보이는 스콘과 메모 하나가 들어있었습니다 she-devil님께서 웃자구요 90..
2007.08.21 -
TOP 100 블로거 선정,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12일, 올블로그 TOP100 좌절자를 위한 엠블럼 이란 글을 올린 한 블로거가 있습니다. TOP 100에는 들지 못했지만 "저, 당신 우리가 바로 TOP 101" 이라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블로고스피어의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그 블로거가 2007년 상반기 TOP 100 블로거로 선정됐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TOP 이란 의미가 얼마나 중요할까 생각이 들지만, 보다 더 사람들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더 즐거운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웃자구요가 "가장 많이 사랑받는 글들"에 포함되지 못한 점이 아이러니이긴 하네요. 그래도 제 블로그의 주제는 여전히 '웃음'으로 하여 찾아뵙겠습니다. 아, 그리고 TOP 100 블로거에 선..
2007.08.14 -
코타 키나발루 : 활동편
숙소편 이후 다소 늦은감이 있는 코타키나발루 연재글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4번째 시간으로 코타 키나발루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지만, 저희 부부는 아직 젊어서인지 다이나믹한 Excursion을 즐기고 왔습니다. 각 활동 옆에 쓰여있는 금액은 2007년 7월 기준 금액이며, Nexus Resort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투어 선택관광 가격 기준입니다. 현지에서 선택했을때의 금액이며, 출발전에 미리 예약을 하시면 할인이 되는 활동들도 있습니다. ㅁ Island Hopping Tour (아일랜드 호핑 투어 : 사피섬) - 70$ 아일랜드 호핑은, 말 그대로 섬으로 놀러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인 Nexus Resort는 고운모래로 이루..
2007.08.11 -
코타 키나발루 : 숙소편
Prologue와 교통편에 이은 3번째 포스트 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숙소와 관련된 정보들입니다. '코타 키나발루'에는 아래와 같은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코타 키나발루'의 리조트특급 : 슈트라 하버 (Sutera Harbour Resort) - 퍼시픽 윙, 마젤란 윙 특급 : 샹그리라 탄중아루 (Shangri-La Tanjung Aru) - 탄중 윙, 키나 윙 특급 : 샹그리라 라사리아 (Shangri-La Rasa Ria) 특급 : 넥서스 리조트 (Nexus Resort) 일급 : 베링기스 리조트 (Beringgis Beach Resort) 일급 : 투아란 비치 리조트 (Tuaran Beach Resort, 舊 사반다 베이 리조트) 시내에는 위 리조트 외에도 르 메르디앙(Le Meridien)과 같은..
2007.07.25 -
코타 키나발루 : 교통편
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에 대한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코타 키나발루'에서의 교통뿐 아니라 한국에서 출발하여 다시 도착할때까지 이용 가능한 모든 교통편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가 이용한 교통편에 한해 정리된 자료입니다. 공항 리무진 : 집 ↔ 인천공항 비행기를 타려면 인천 국제 공항까지 가야겠죠? 친구나 부모님등이 차로 데려다 준다면 신공항 하이웨이(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14,200원(편도 7,100원 x 왕복, 2007년 7월 1일 적용요금, 승용차 기준)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집과 가까운 워커힐 호텔에서 "Kal Limousine"을 이용하여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도 물론 이용했습니다. 이용금액은 성..
2007.07.21 -
코타 키나발루 : Prologue
올 여름 휴가로 다녀온 '코타 키나발루'. '푸켓', '보라카이', '발리' 만큼의 유명 휴양지는 아니지만 - 적어도 국내에서 만큼은 별 유명하지 않은듯 싶더군요 -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래와 같이 총 여섯편에 걸쳐 '코타키나 발루'를 소개할까 합니다. 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물론 위의 주제에 대해서 모든것을 자세히 다루는 것은 아니며 제가 이번 여행을 통해 겪거나, 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 발루 (Ko..
2007.07.19 -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와 치킨 샐러드
지난 주말에는 와이프님께서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와 '치킨 샐러드'를 해주셨답니다. 참 맛나게 생겼죠?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식빵을 살짝 굽고, 그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을 올렸습니다. 햄도 살짝 익혀줬구요. 그리고 식빵에 딸기쨈을 바르고 있네요. 미리 삶아 으깨놓은 달걀을 잼 위에 올리고 덮어줬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대각선으로 잘라서 먹었답니다. 샌드위치 하나로 식사를 대신하기엔 부족하다 싶었는지, '치킨 샐러드'도 같이 나왔습니다. 주말은 늘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로 설레인답니다. ^^;
200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