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1225 : 난~
2008. 12. 9. 21:50ㆍJust for Fun Ⅱ/12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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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업을 했을 뿐이고...
애들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 수업료 대신 숙박비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고...
난~ 손을 달라길래 뻗었을 뿐이고!
암바 들어오고, 아프고! 친구가 미울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
난~ 설마... 방심했을 뿐이고...
코 파는거 방송 탔고, 창피하고... 생각보다 머리가 커서 카메라에 잡혔을 뿐이고!~
난~ 엄마 믿고 서울대 갔을 뿐이고!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나홀로 집에 있고... 엄마가 미울 뿐이고!!
난~ 응원했을 뿐이고!
값 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선물 했을 뿐이고...
서민을 위해 종부세 내렸을 뿐이고...
잃어버린 10년을 찾기 위해 10년전으로 돌릴 뿐이고...
대운하, 삽질 꼭 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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