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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345 : 연극
2004-11-30 (화) 오후 7:21 지난 주말 대학로 소극장에서 부모님들께 연극을 보여드리고나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문화생활이기도 했을터이고, 연극도 수작이어서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전 부모님보다 한주 빨리 여자친구와 봤는데,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무지 흉한꼴을 보이고 말았죠. ㅠㅠ ) 아버님이 식사를 하면서 아주 어렸을적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아버지가 채 10살도 되기전, 단성사에서 연극을 한편 봤는데...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연극 말미, 독립운동을 하던 주인공이 일제 앞잡이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는 장면이 있었는데 참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전 여기까지 듣고, 오늘 본 연극도 인상적이어서 문득 옛 생각이 떠올라 이런 말을 하시는 ..
2006.09.11 -
웃자구요 344 : 실연
2004-11-29 (월) 오후 6:23 거의 열흘만인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날짜상으로 보드시즌은 다가왔는데... 눈은 오지 아니하고, 봄처럼 따스한게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장난감처럼 귀엽지 않나요? 손으로 콕 집어 바로 놔주고 싶습니다. ^^ 실연이라도 당한걸까요? 멍하니 바다를 쳐다보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한주들 되세요~
2006.09.11 -
웃자구요 343 : 구라 걸, 구라 보이
2004-11-19 (금) 오후 5:44 금일자 헤럴드경제에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영국의 한 여교사가 수업중 학생들에게 10일 뒤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는 거짓말을 해 학생들이 패닉을 일으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영국의 더 선(The Sun) 보도 내용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성 마태 로마카톨릭 고교’의 여교사가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 2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10일 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예정이니 집에 돌아가 가족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라”는 과제를 줬다.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얘기를 접한 13~14살짜리 학생들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울음보를 터뜨리는 등 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문제의 교사는 “나는 그저 매일매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그런 ..
2006.09.11 -
웃자구요 342 : 방구먹는 아이
2004-11-18 (목) 오후 6:14 지난 웃자구요 315회에서 소개했던... 방구 먹는 강아지 기억나시죠? ^^ 그 사진이 연상되는... 아버지와 아들 사진입니다.. 이 녀석도... 아버지가 실례하면... 엉덩이 공격을 할런지... ^^ 지난 315회 궁금하신 분은 회신...
2006.09.11 -
웃자구요 341 : 싸가지 없는 씨발놈
2004-11-17 (수) 오후 6:19 제 주위에 계신 분중 한명이...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차를 세워놨다... 술 취한 사람에 의해 봉변을 당했더군요 앞문 찌그러져있고, 백미러 나가고... 이런 현수막이라도 한번 내걸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2006.09.11 -
웃자구요 340 : 자동차 사건사고
2004-11-16 (화) 오후 3:35 지난 주말 밤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면서... 길 한가운데 벌러덩 누워있는 자동차를 봤습니다... 인도의 가로수도 뽑혀있고 과속을 했거나, 음주운전 상태에서 일어난게 아닌가 싶더군요... 경찰차도 앰블런스도 오기전이었는데,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걸 보는게 흔한일은 아니어서 그런가... 무섭더군요... 이 나라처럼 사건사고가 많은 나라도 참 드물것 같기도 한데... 늘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 사건/사고 사진들만 모아봤습니다. 꽤 길군요... ^^;; 지붕이 날아가고, 물기둥이 치솟고, 차는 뒤집하고, 땅은 꺼지고... 모두 황당하지만... 그래도 아래 만큼 난감할까요? ^^ 과연 빼기는 했을런지... ㅋ 모두들 조심~!
2006.09.08 -
웃자구요 339 : 알뜰살뜰
2004-11-12 (금) 오후 2:35 2003년 8월 사진이니까... 오래된 사진이네요 외국인듯 싶은데... 참 알뜰하다고 해야할지 ^^ 조금만 참으면 주말입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2006.09.08 -
웃자구요 338 : 마시마로
2004-11-11 (목) 오후 1:08 점심들은 맛나게 하셨나요? 피곤하고 졸립겠지만... 좋은 오후 되시구요 오늘은 귀여운 아이 사진으로 골라봤습니다. ^^ 어쩜 이리 똑같은지... ^^ 이 아이는 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길래... 입술을 저리 내밀고 있는지... ^^ 좋은 오후요!
2006.09.08 -
웃자구요 337 : 귀파기, 침묵시위
2004-11-10 (수) 오후 2:36 아버지~ 귀 파드릴게요!! 밥주세요... 밥... 네? 침묵시위중...
2006.09.08 -
웃자구요 336 : 한나라당, 뻥이야
2004-11-09 (화) 오후 1:48 행정수도이전의 좌절로... 충청권의 반 한나라 기운이 최고조인듯 싶더군요.. 늘 봐왔던... 전투적이고, 강경한 정치적 현수막과 달리 위트 있는게 있어 보내봅니다. ^^ 한나라당 좋아하시는 분께는 좀 죄송스런 사진이지만 이해하시고 ^^ 좋은 하루들 되십시요...
200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