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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의 아이들 1 : 미소
필리핀의 오슬롭(Oslob)에서 고래 상어 다이빙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들려와서 쳐다보니 신나게 바다로 뛰어들며 놀고 있다.점심을 먹고 이동 전까지 휴식 시간이었던지라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을 향해 건너갔다. 아이들에게 다가가자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을 알아차리고 서로 자기를 찍어달라고 아우성이다 무등을 태우기도 하고 손을 흔들며 봐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내가 최고라는 듯한 몸짓에 물 속에서 밖으로 던져올리는 퍼포먼스까지... 바다 만큼이나 푸르고 넓은 마음을 지니며 자라갈 아이들... 아직도 이 녀석들들을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바다물 따위 먹어도 좋아! 자신감 넘치는 몸짓과 표정이 인상 깊었던 아이 필리핀에서 본 살인 미소 알아서 포즈까지 취해가며 찍어달라는 아이들 바..
2012.05.04 -
정든 님을 보내며... 마지막 사진
2009년 시작한 스쿠버 다이빙다이브 마스터와 레스큐 과정을 진행 중에 해양 실습을 위하여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아, 프리다이빙 연습도...) 일정 중 하루는 순수 여행을 목적으로 '오슬롭(Oslob)' 지역을 들렸는데 이 곳은 사람들의 손에 길들여진 고래 상어를 구경 하기 위해 많은 다이버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가 된 지역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동행한 프리 다이버 동료 JJ 씨가 찍은 고래 상어 사진입니다.거대한 크기에도 한 번 놀랐지만 아직 덜 자란 어린 녀석들이라는 말에 한 번 더 놀랍니다. 오전에 고래상어 구경을 마친 후 오슬롭 해변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던 현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는데 이 번 여행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추..
2012.05.03 -
시간을 달리는 소년
2012.4.13, 필리핀 오슬롭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던 오슬롭의 아이들...
2012.04.20 -
F1 Machine
2011.10.16,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작년의 감동을 올해 그랑프리 티켓도 예매를 완료했습니다. 감동을 확실히 느끼고자 결승전 하루가 아닌, 전일 티켓으로 예매했네요.티켓 판매 오픈 당일 바로 예약을 한 덕에 50% 할인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금전적 출혈이 극심 ㅠㅠ) 벌써부터 F1 머신의 엔진소리가 심장을 고동치게 합니다
2012.04.06 -
새 생명 '아라'와의 만남
2012.3.31, 마리본 산부인과 개인적으로 마음을 추스리느라 오랫동안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습니다.지난 3월말일 제 여동생이 출산을 하여 조카가 생겼습니다. 예정일보다 많이 늦어져서 낳을 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지쳐있는 동생의 모습이 안쓰러웠으나 아이를 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대견스럽더군요 출생시간은 4시 41분분만 시 몸무게 3.52 Kg, 키 52.6cm 성별을 안 밝히고 올린 페이스북의 사진 댓글은 "잘생겼다"....... ㅠㅠ장군감인데 여자 아이라 대략난감이랄까요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아라 (태명)에게 최고의 외삼촌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12.04.04 -
가고파 2
2011.11.12, 팔라우 막 찍어도 다 엽서...
2012.03.16 -
눈 얼음
2012.1.25, 벽초지 문화수목원 호수가 언 얼음 위에 눈이 내려 다시 얼었더라
2012.03.15 -
프리다이빙 AIDA Level 2 Certification Card
며칠 전 퇴근하니 네덜란드로부터 도착해있던 해외 우편 한 통 조심스레 뜯어보니 블라 블라 영어로 씨부려져 있는 편지지와 카드가 하나 동봉되어 있네요 지난 해 우리나라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강사님으로부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프리다이빙(Apnea diving, 무호흡 다이빙) 자격증이네요. AIDA(Association Internationale pour le Développement de l'Apnée)로부터의 인증카드 입니다. 추운 동해 바다에서 14.8미터를 찍고 받은 것이라 카드만 봐도 흐뭇합니다. 다가오는 4월에는 다음 레벨 교육을 받을 예정인데, 이번에는 수심 20미터, 30미터도 찍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2012.03.14 -
Kiss me
2012.1.25, 벽초지 문화 수목원 미안, 난 집에서 자주 하니까...
2012.03.13 -
눈 만드는 밤
2011.11.24, 대명비발디파크 결국 2011-12 시즌에는 보드를 한 번도 타지 못했다. 그래도 슬로프는 봤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나...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