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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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대화
2011.5.23, 브라질리아 강남점
2012.03.05 -
웃자구요 1458 : 위장전술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미어캣 사이의 고양이 대한민국 모기 사냥꾼, 프링글스는 2,250원 세계의 각종 주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의 피죤락스... 어차피 마시다보면 오바이트 나오는 건 똑같... ... ^^;;;; 장관하려면 위장전입은 기본으로 깔아야하고, 일본인이 대통령도 해 먹는 나라다 보니 그닥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웃자구요 ^^
2009.11.17 -
구름 위의 산책 - 결혼 3주년 기념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은 결혼 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3년전 몰디브 신혼 여행기간 중 와이프님과 약속한게 하나가 있으니 바로 결혼 3년후 몰디브 만큼 근사한 여행지로 다시 여행을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간 별도의 통장을 관리하여 여행비용을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는 않을 정도로 모았고 실제 작년 중순까지만해도 기념 여행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명박 이(MB Lee)" 가카와 만수형님의 환상적인 환율관리 덕에 금년 여행은 잠시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아쉽지만 올 결혼기념일은 국내에서 기념했구요 대신 조금 과용하여 우아하게(?) 칼질 좀 하고 왔습니다. ^^;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Walking On The Cloud"의 러브 와인 패키지를 예약해서..
2009.05.07 -
언니네 이발관 : 와인, 허니브레드
대도식당에서의 등심(등신X) 파티를 끝내고, 2차로 쌈지길내에 있는 언니네 이발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발관 특유의 삼색 표시등은 없고, 단지 길을 안내하는 벽면 부착형 간판과 입간판 한개만 놓여있다. 실제 삼색 표시등이 놓여있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게 이름이나, 쌈지길 내에 위치해 있다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듯... 쌈지 소속의 '언니네 이발관' 멤버가 운영하고 있다.. 이미 술 한잔을 걸친 상태에...야간 촬영이다 보니...많이 흔들렸다... 등심으로 배가 채워진 상태여서... 우리는 허니 브레드를 시켰다... "저기요, 저희 배 부르니까... 허니 브레드 하나 주세요..." 뭔가 이상한 주문이다.... 보통 배부르면 과일안주나, 마른 안주를 시키기 마련인데... 우리는... 배부르니까..
200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