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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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75 : 종합병원
선생님, 저 충치가 있는거 같아요. 진찰 좀 부탁드립니다. 좀 봅시다. 입 벌리세요 요즘 소화가 잘 안되고, 늘 더부룩 한게 이상합니다. 그래요? 위 내시경 한번 해봅시다. 쉬할 때 조금 따끔거리고, 볼일을 보고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요? 우선 자세히 봐야겠군요. 변을 보고나면 피가 묻어나는게... 치질 아닐까요.. 힘 푸시고, 확인들어갑니다. 선생님, 전 대장 내시경 좀 받으려구요. 자 조금 아픕니다. 참으세요.
2009.03.09 -
웃자구요 1268 : 그녀는 알고있다
조인성이 주는 케이크를 필사적으로 마다하는 그녀... 그녀는 알고 있다...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이유... 비슷한 구성을 이미 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일부를 포토샵으로 편집하고 순서를 새로이 하여 올렸습니다. 이미 다른 분이 구성한 작품에 완성도만 조금 높인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혹시 모를 표절(?) 논란을 대비해 미리 알려드립니다.
2009.02.24 -
웃자구요 1236 : 버그
요즘 스포츠 게임들은 (조금 과장을 하면) 그래픽 표현이 워낙 뛰어나서 실사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점없이 완벽한 것은 아니여서 가끔은 어이 없는 버그 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물위를 걸어가서 스윙을 하는 장면이라던가... (일명... 지저스 샷 (Jesus Shot!)) 곧휴가 오그라드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박지성의 급소 관통과 같은 버그 말이죠. 하지만.... 하지만.... 실제로 타이거 우즈의 지저스 샷(Jesus Shot)도 가능하거니와... 박지성은 아니지만... 박주영은 급소 관통은 얼마던지 가능함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요즘 게임들... 대단하죠? ^^; 박주영 선수... 혼자서 가위, 바위, 보? 혹은 묵찌빠? 아니면..
2008.12.29 -
웃자구요 1213 : 강한 남자
모든 남자들은 강한 남자를 꿈 꿉니다. 그럼 오늘은 강한 남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약하게 밟아줍니다. 약한 대신 빠른 스피드로 자주 밟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강화가 됐다면... 좀 더 강하게 밟아줍시다. 위 사진과 같이 여친 혹은 여동생들에게 부탁을 해도 좋겠지만, 조금 민망 할 수 있겠죠? 그럴 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근히 밟아주실겁니다. 자 어느 정도 강해지셨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불을 붙여서 강화시킵니다. 너무 뜨겁다면 고추 주변을 살짝 살짝 쳐주면서 고통을 나눠주세요. 이겨 낸다면 참 정열적인 남자가 될 수 있겠죠? ^^ 자... 지금까지 배운 걸 응용해봅시다... 불을 붙인 후, 사정없이 밟아주세요. 고통은 잠시 뿐.....
2008.11.20 -
웃자구요 1193 : 뉴요커
지금은 세계 경제 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되며 그 위상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미국 드라마에서 나오는 뉴요커들의 삶은 많은 이들로부터 동경 받고 부러움을 사는 것 같다 곧 미국으로 무비자 방문이 가능해진다고는 하나, 비행기 값이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뉴요커의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포경하고 스타벅스 컵을 끼우니, 나도 뉴요커가 된 기분이다. 만약 스타벅스 컵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직접 만들어 뉴요커의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지나가는 스타 버스(응?)를 불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그러고보니... 이미 고래를 잡은 사람 이라던가...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여성분들은... 뉴욕필 캐간지... 티셔츠로 위안을... ^^ 더하는 글 : 한 2..
2008.10.19 -
웃자구요 1173 : 코끼리 코
본 게시물은 읽는 분의 관점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는 게시물입니다. 컨텐츠를 숨김 상태로 포스팅하니, 열기 전에 판단하시고 거리낌없이 보겠다는 분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에게는 정서상 유해할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강을 건너는 코끼리 사진을 보고... 엄마 코끼리를 힘겹게 뒤따르는 아기 코끼리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나니... 코끼리 한마리가 배영을 하는건 아닐지... 의혹의 눈초리가 생겼답니다... ㅠㅠ
2008.08.25 -
웃자구요 1157 : 급소보호 솔루션
친구 녀석이 운명을 달리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고통스러워하던 마지막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고, 그 충격으로 잠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을 찾아 급소보호 솔루션을 제시 받았고, 그들의 지시대로 프로텍터 착용 후 안정을 되찾고 잠도 잘 자고 있답니다...
2008.08.02 -
웃자구요 1123 : 피노키오 팬티
어느 날 한 남자가 신비한 힘을 가진 "피노키오 팬티"를 얻게되었어요. 남자는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쁨을 느꼈어요. 하지만 그날부터 아내는 거짓말장이가 되었답니다...
2008.06.12 -
웃자구요 1030 : C컵 남편
어제 웃자구요에서는 C컵 부인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남의 일 같지 않게 슬퍼하고 분노(?)하시는 댓글을 보면서 참 많이 웃었습니다. 그런데 크기로 따지면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자유롭지 못하죠 ^^; 그래서 반대로 오늘은 C컵 남편으로 제목을 붙여 봤습니다 이 남자분은 꽤 자신만만한데요? 여자분도 확인하면서 매우 좋아라 하는걸 보니 행복한 결혼 생활이 예상되는데요? ^^ 반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놀림감이 되기도 한답니다. 프랑스의 '지단'이 의미심장한 웃음과 손짓으로 일본의 '야나기사와' 선수를 놀리고 있네요. "야... 니꺼... 요만하더라..." "뭐여... 다 큰 놈이 고작 내거만한거야??" 뭐... 하지만... 남자나 여자나 크기가 중요하겠습니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2008.01.23 -
웃자구요 978 : 방학숙제
본 게시물은 읽는 분의 관점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는 게시물입니다. 컨텐츠를 숨김 상태로 포스팅하니, 열기 전에 판단하시고 거리낌없이 보겠다는 분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에게는 정서상 유해할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2006년 여름방학... "공중도덕, 교통 질서를 준수하여 문화 시민의 XX를 기르라"는 숙제가 떨어졌다 XX를 기른다...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왜 이런 숙제를 내줬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학교의 교육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이런... 맥주병 하나 들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하지??? 그래... 체육관에 등록해서 하루 하루 열심히 부지런히 힘을 기르는거야... 성공이다!! 방학내 힘은 들었지만 이걸로 완벽한거 같은데?? 저 녀석은 숙제 ..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