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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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역시 주말을 맞아 울 와이프님께서 준비하신 스페셜 요리입니다. 그 스페셜 요리는 바로 월남쌈!!! 사실 요 월남쌈은 부모님께서 종종 해주시던 요리인데요, 울 와이프님도 연애시절 집에서 몇번 얻어먹은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월남쌈을 먹을때 부모님을 초대하려했으나 선약이 있으신 바람에 결국 저희 둘만 먹었답니다. 재료가 많이 남았으니 이번 주중에 몇번 더 해먹어야 할거 같네요... 양념불고기, 피망, 당근, 오이, 버섯, 햄, 오양맛살, 토마토, 과일 통조림, 깻잎, 지단... 와... 참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군요... 쌈을 따뜻한 물에 살짝 뿔려준 후... 위의 재료들을 하나 하나 올린 다음... 이렇게 싸서 먹으면... 맛있겠죠?? ^^ 돈주고 사먹는것보다 돈도 훨씬 절약되고, 양껏 먹을수 있으니 1석2..
2007.04.23 -
맷돌 빈대떡 : 동태탕
서대문역과 충정로 역 사이... 경기대 입구로 올라가는 골목 근처에 있는 맷돌 빈대떡 이라는 식당입니다. 사진을 보시듯, 조그마한 가게이고 약간은 허름하기까지 합니다. 빈대떡 집이라고 간판은 되어 있지만 오늘 소개할 음식은 다른 음식입니다. 우선 기본찬은 계란말이와, 콩나물, 김치 입니다. 찬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계란말이도 듬뿍 주시고 맛도 정갈하지요. 메뉴는 다양한데 아직 먹어본 것은 오늘 소개할 동태탕 뿐이네요. 언젠가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자 드디어 기다리던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제가 비린내 나는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이곳의 동태탕은 전혀 비린내가 없더군요. 맛은 매우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종로에 위치한 '원 대구탕'과 견주어도 전혀 뒤질것 없는 국물맛... 대구탕과 동태탕의 국..
2007.04.16 -
계란덮밥
메뉴명을 정확히 뭐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란덮밥이 맞는건가? ^^; 약간 싱거웠던거 같기도 하나... 역시나 맛있게 먹었던... 지난 주말에 해주신 와이프님 요리랍니다...
2007.03.28 -
물냉면
집에서 해 먹은 냉면. (물론 와이프님이 해주신) 내 취향에 맞춰... 배는 제외, 크래미 추가...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 달걀 반쪽이 아닌 양쪽 모두 넣어주기... 2개 넣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
2007.03.27 -
간장 떡볶이
소고기와 가래떡이 간장에서 만나다... 간장 떡볶이... 고추장 떡볶이와는 또 다른 맛...
2007.03.27 -
마마 푸드 마켓 : 퀘사델라, 해물떡볶이
지난 화이트 데이의 이야기 입니다. 연극 샤이닝 시티 (Shining City)를 관람하고나니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고, 그 이유로 함 가볼까 했던 식당들 대부분이 식사가 안되네요. 시간은 늦어 배는 고픈데, 대부분이 고기집 아니면 술집이라 식사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찾아 들어간 곳은 '마마 푸드 마켓'이란 곳이었습니다. 멋지게 말하면 퓨전요리 집이고, 쉽게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파는 그런 가게입니다. 들어가보면 장소가 구역 여럿으로 나뉘는데, 어떤 곳은 포차 분위기가 나고 어떤 곳은 레스토랑 같고 그렇더군요.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던데 처음 안내받았던 자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나가려고 했더니, 조용한 1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음, 그곳이 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요즘 다이..
2007.03.24 -
골뱅이 비빔국수
몇주전 주말에 먹은 '골뱅이 비빔국수' 입니다. 집에서 해 먹을때 사먹는거보다 좋은 점.. 골뱅이를 원없이 먹을 수 있다는거... 골뱅이반 국수반~~ ^^
2007.03.21 -
치킨까스 카레덮밥
역시나 이번 주말, 와이프님이 해주신 스페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옆에 아무도 없었던 관계로 이 맛을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던 '치킨까스 카레덮밥' 입니다. 카레는 3분 카레가 아니었답니다. 직접 카레 가루와 야채들로 만들어주셨구요... 수퍼에서 사온 닭가슴살에 빵가루를 살짝 입힌 후 후라이팬에 구워서 밥, 카레와 같은 접시에 DP했습니다. 6개월 프로젝트를 세우고 열흘동안 다이어트 효과를 꽤 보고 있었는데, 주말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들 덕분(?)에 살짝 몸무게가 원복되었답니다. 그래도 행복해죽겠어요... ^^; 스페셜 요리 소개... 조만간 또 들어갑니다 ^^;
2007.03.20 -
주말 집에서 먹는 계란말이, 초밥~~♡
결혼하고나서야 집에서 먹는 밥이 가장 맛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다보니 집에서 저녁 챙겨먹을 일이 많질 않아 아쉽네요. 아래는 주말에 먹은 요리 중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계란말이랍니다. 뭐 워낙 간단한 요리다 보니... ^^; 울 와이프님이 찌개 끓이는 동안 옆에서 만들었죠. 계란말이가 놓인 그릇은 원래 생선그릇 인데요... 계란말이 올리기에도 딱 좋더군요. 그릇도 생선그릇이겠다 계란말이 위에 케첩으로 '생선뼈'를 그리려고 했으나 실패... ㅠㅠ 하하... 사진 참... 맛깔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주말에 먹은 음식 중 메인!! 바로 연어회초밥, 크래미 회초밥 & 두부김치!~~ 선물받은 훈제연어가 있어서... 꽁꽁 얼려놨다가 잘라서 초밥 위에 ..
2007.03.12 -
베이컨, 해물 스파게티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집에서 만들어 본, 베이컨/해물 스파게티 입니다. 근데 말이죠... 발렌타인 데이 인데 왜 제가 와이프님을 위해 스파게티를 만든거죠? ^^;; 이 스파게티에는 새우, 베이컨, 양송이 버섯, 양파, 크래미가 가득 들어갔구요... 마늘과 소시지가 포함된 토마토 소스를 가지고 요리했답니다. 스파게리 전문점에서 파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새우를 듬~~뿍 듬~~~뿍 넣어 줬지요. 면을 다 먹고나서도 한참 동안 새우를 먹었다는... 맛은 뭐 그럭저럭... 중상(中上) 정도? ^^;
200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