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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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97 : 복수혈전
야... 안 내려와? 좋은 말 할 때 내려와... 한입거리도 안되는게... 몇 년 후... 형이 10초 준다... 출발...
2009.04.09 -
웃자구요 1296 : QOOK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때론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는 녀석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단지 집을 나와 어슬렁 거린다는 이유로 불심검문을 받기도 하고... 낯선 길이다 보니 빠지기도 하고... 잠깐 졸기라도 하면 벼랑 끝이고... 좀 쉬려해도 영 불편하고... 역시...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Home, Sweet Home... 아... 역시 집이 최고!!
2009.04.08 -
웃자구요 1282 : 두칸만 써라
항문 닦을 때 2칸만 써라 - 독서실 - 싫어요... 우린 글 몰라요~
2009.03.18 -
웃자구요 1277 : 심리전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듯 연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얻어낸 후... 생까기 '골' 성공 후 세레머니를 펼치면... 도움을 줬던 상대방은 심리적으로 무너지기 마련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행하면 상대방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 도망치는듯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공격하면 상대방은 당황하기 마련 미리 방향을 알려주면 상대방은 헷갈리기 마련
2009.03.11 -
웃자구요 1275 : 종합병원
선생님, 저 충치가 있는거 같아요. 진찰 좀 부탁드립니다. 좀 봅시다. 입 벌리세요 요즘 소화가 잘 안되고, 늘 더부룩 한게 이상합니다. 그래요? 위 내시경 한번 해봅시다. 쉬할 때 조금 따끔거리고, 볼일을 보고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요? 우선 자세히 봐야겠군요. 변을 보고나면 피가 묻어나는게... 치질 아닐까요.. 힘 푸시고, 확인들어갑니다. 선생님, 전 대장 내시경 좀 받으려구요. 자 조금 아픕니다. 참으세요.
2009.03.09 -
웃자구요 1259 : 헤드샷
여자라고 봐줄쏘냐... 경찰이라고 봐줄쏘냐... 시선을 피해도 봐주는거 없소 오른손 스트레이트 따위 아무 소용없다고... 2단 콤보는 어때? 헤드샷 한방이면 정신이 번쩍들걸 얼씨구나, 만세... 운전의 기본, 방어 운전! (흠좀무) 이래서 자전거 탈 때 헬멧이 필수 헤딩 야... 오빠 힘들게 뛰는데... 너 지금 정신 놓고 있냐??? 잠깐... 메시지가 하나 들어왔네요... 여기 헤드샷 한개만 가져다 주세요. 정말?
2009.02.10 -
웃자구요 1252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연휴 기간동안 지방에 잠시 다녀오는 바람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2009년 힘차게 달리삼!! ^^
2009.01.28 -
웃자구요 1247 : 영역표시
동물들은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을 알리기 위해 영영표시를 하곤합니다. 이 전봇대 우리꺼... 이 벤치 내꺼... 이 자리 내꺼... 내가 입고 있는 이 따뜻한 바지도 내꺼... 이 화단 우리꺼... MBC 내꺼... 이 사람 내꺼... ㅠㅠ
2009.01.15 -
웃자구요 1245 : 전사의 후예
이제 전투가 막바지에 이른것 같다. 그동안 나를 따르느라 수고가 많았다. 조국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후손의 자유를 위해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자! 모두 적진을 향해 진격하라!!! '아... 주인새끼... 또 심심한가보네... 심심하면 맨날 이 지랄이야...' 주인을 잘못 만난 강아지의 푸념은 오늘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2009.01.14 -
웃자구요 1239 : 먹튀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가 찾아와 자신을 고용하라고 하더군. 자기는 귀여운 외모를 갖추고 있기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거고, 자신을 고용하는데 들어가는 투자 비용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네. 시간당 개껌 하나 정도로 계산하되, 선불을 계약조건으로 제시하더군. 좋아보이는 인상에 선뜻 계약을 맺었지... 하지만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 먹고 튀었네... 계약금과 그 안에 있던 물품까지... 몽땅...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