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UCC(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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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44 : 페이스 오프
내가 분명히 방해하지 말고 비키라고 경고했을텐데... 너 다음에 또 얼쩡거리면 얼굴 바꿔버린다... 하지만 또 얼쩡거린게 분명한 근성있는 수비수...
2009.01.12 -
웃자구요 1243 : 마징가의 재탄생
한일 양국을 대표하여 맞붙은 태권V와 마징가의 자존심 대결에서 마징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고... 한국에서 꽤 유명하다는 정형외과를 찾게된다 그리고 마징가는 새로운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2009.01.12 -
웃자구요 1242 : 쿵푸 팬더
아들아... 애비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이, 애비도 한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초딩 녀석들과 시간을 죽 때리곤 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으면 남는 건 후회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뭔가 하나라도 이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몸 만들기에 들어갔단다.. 구르는 재주도 연마하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유격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지... 정말 고된 시간이었어... 하지만 이 애비는 무엇이던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단다... 아들아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 애비... 이제는 꽤 잘나가는 스타란다...
2009.01.09 -
웃자구요 1241 : 낙마
배우 송일국씨가 '바람의 나라' 촬영 도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수퍼맨 '크리스토퍼 리브'도 불의의 낙마 사고로 장애를 입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휠체어에 의지하여 살아야 했을 정도로 낙마 사고는 자칫하면 평생 장애를 얻거나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사고입니다. 아무래도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주의로 배우를 떨어트린 말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게 하고...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말은 포상 휴가를 보내주는겁니다. 일명... 당근과 채찍... 뭐...이런 방법마저 소용없다면... 리얼리티는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이런 방법도...
2009.01.07 -
웃자구요 1240 : 현금인출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이곳 저곳에서 자금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은행권 또한 유동성 문제에 기인한 자금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존 가계 대출에 대한 금리를 올려 현금을 확보하고, 중소 기업의 대출을 중단하는 등의 자구책을 내기도 했으나 그 효과가 미비하자... 고객이 현금 인출을 하려 할 경우... 3D 핀볼 (Space Cadet) 게임을 띄운 후, 최소한 함장의 지위에 올라야 현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자금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공적자금을 수혈받는 조건으로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던 은행권은 슬며시 카드를 다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대신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계획에 행보를 맞춰,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
2009.01.06 -
웃자구요 1237 : 덤블링
동네 애들이야 치기에 그렇다 하더라도... 트로피를 앞에 두고 세레모니 덤블링이 이렇게 된 건 좀 가엽다는... ㅠㅠ
2008.12.31 -
웃자구요 1236 : 버그
요즘 스포츠 게임들은 (조금 과장을 하면) 그래픽 표현이 워낙 뛰어나서 실사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점없이 완벽한 것은 아니여서 가끔은 어이 없는 버그 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물위를 걸어가서 스윙을 하는 장면이라던가... (일명... 지저스 샷 (Jesus Shot!)) 곧휴가 오그라드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박지성의 급소 관통과 같은 버그 말이죠. 하지만.... 하지만.... 실제로 타이거 우즈의 지저스 샷(Jesus Shot)도 가능하거니와... 박지성은 아니지만... 박주영은 급소 관통은 얼마던지 가능함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요즘 게임들... 대단하죠? ^^; 박주영 선수... 혼자서 가위, 바위, 보? 혹은 묵찌빠? 아니면..
2008.12.29 -
웃자구요 1235 : 양신
야야... 형님 오랜만에 단독샷 잡혔는데 앞에서 얼쩡거릴래... 그러게 비키라고 할 때 비켜서지...
2008.12.29 -
웃자구요 1234 : 인생무상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이야... 남자들은 물론 이거니와... 동물들의 시선까지도 빼앗곤 했지... 모두가 내 몸매를 탐내했지.. 하지만 나이가 들고나니... 가슴에 품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 모양이야.... 인생무상을 느끼고 산다네...
2008.12.27 -
웃자구요 1233 : 표지판대로
부산진구청 가기 위해.. 표지판 방향을 따라 갔을 뿐인데... 멀고도 험한 부산진구청 가는 길...
2008.12.26